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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도시 향한 울산 청사진 수립
송고시간2023/08/04 18:00


ANC)
울산시가 국제경쟁력을 갖춘 일류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기본 골격을 세우고,
이를 위한 주요 사업의 계획을 수립하고 점검을 하는
‘국제도시화 추진위원회’가 오늘(4일) 열렸습니다.

국제도시 울산, 세계적인 도시 울산을 위해 다양한 추진계획과
과제들이 채택됐습니다.

전우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R)
지금으로부터 12년 전인 2011년 1월.
울산시에 국제교류협력과 국제도시화를 위한 조례가 제정됐습니다.

울산시가 외국 도시와 활발하게 교류하고
국제 경쟁력을 갖춘 일류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국제도시화에 필요한 계획 수립과
사업들의 체계적인 추진이 목적이었습니다.

이에 근거해 2023년 국제도시화 추진위원회가 열렸습니다.

SYNC) 안효대 경제부시장(국제도시화 추진위원장)
"산업분야는 그야말로 국제화 세계화 돼 있다고 생각합니다. 도시 전체가 국제화되려면 경제분야뿐만 아니라 사회 문화 예술 교통 모든 분야가 골고루 갖춘, 국제경쟁력을 갖춘 그런 도시가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추진위원회는 5년마다 국제도시화 사업의 중장기 계획을
수정 보완하고,
또 매년 국제도시화 사업에 대한 시행계획과
국제개발 협력 시행계획도 수립합니다.

이에 따라 이날 열린 국제도시화 추진위원회는
‘국제도시화 중장기 계획’ 수정안을 의결했습니다.

INT) 이복희 울산시 투자유치단장
"울산시는 2021년에 2021년부터 2025년까지의 중장기계획을 수립하였으나 북방교류 및 글로벌 에너지 산업에 영향을 주는 러-우 전쟁 발발과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에너지정책 목표 수정 및 민선 8기 출범 등으로 국내외 정세 및 정책환경 변화에 따른 중장기 계획 수정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새롭게 손질된 중장기 계획은 사실상 울산의 핵심 주요사업이
망라됐습니다.

CG IN) 새로 만드는 세계도시 울산을 비전으로
지속성장 산업도시와 일류문화 매력도시, 따뜻한 동행 세계도시,
그리고 지방외교 선도도시 등 4대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를 위해 원전해체산업과 미래형 에너지, 전지산업 육성을 비롯해
울산 태화강 위 세계적 공연장 조성과 K-문화교류 생태계 조성 등
경제와 문화사업이 조화를 이룬 45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전체 사업비만 11조 8천229억 원이 투입됩니다.(CG OUT)

(CG IN) 함께 심의된 국제개발협력 시행계획은
‘따뜻한 동행 세계도시 울산’을 비전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도시숲 조성 역량강화와
지역사회 결핵관리 정책연수, 국제기구 협업 프로젝트 추진,
국제개발협력 글로벌 청년인재 육성 등 13개 세부사업을 추진합니다.
17억 3천여만 원이 투입됩니다.(CG OUT)

올해 추진될 2023년 국제도시화 시행계획안은
중장기 계획 수정안을 바탕으로
42개 세부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이 포함됐습니다.

S/U) 울산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경쟁력 있는 국제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과 시도들이 이 시간에도
울산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JCN뉴스 전우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