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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창수-김주홍 나란히 후보 등록
송고시간2023/03/16 17:00


(앵커)
울산시교육감 보궐선거 후보자 등록 첫날인 오늘(3/16)
천창수, 김주홍 후보가 나란히 등록을 마쳤습니다.

후보자들은 23일부터 선거 하루 전인 4월 4일까지
선거운동을 펼치게 됩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진보 성향의 천창수 후보가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울산시교육감 보궐선거 후보 등록을 완료했습니다.

천 후보는 故 노옥희 교육감의 교육 정책을
한 발 더 발전시키겠다며 지지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인터뷰) 천창수 울산시교육감 보궐선거 후보/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노옥희표 울산교육에 대한 절대적인 지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천창수가 한 발 더 발전시키겠습니다.

보수 성향의 김주홍 후보도 울산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교육감 보궐선거 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김 후보는 무너진 울산의 교육을 바로 세우겠다며,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자신에게 투표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인터뷰) 김주홍 울산시교육감 보궐선거 후보/ 우리 아이의 꿈과 미래를 위해서 우리 울산과 대한민국의 교육을 바로잡겠습니다. 무너진 공교육을 바로 세워서 교육을 바로 세우겠습니다.

앞서 치러진 두 차례 교육감 선거에서
울산 유권자들은 진보 성향의 인물을 선택했습니다.

이번 선거는 진보 교육감이 울산 교육을 계속 이끌어 나갈 수 있을지,
아니면 새로운 보수 교육감이 탄생할지가 최대 관심사입니다.

평일에 치러지는 데다 정당이 개입할 수 없는 선거이다 보니
시민들의 관심이 적습니다.

(인터뷰)장승규 울산시선관위 홍보과장/ 보궐선거는 선거일이 공휴일이 아님에 따라 투표 참여가 저조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주권자로서 꼭 투표에 참여해 주셔서 울산 교육의 미래를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후보자는 23일부터 어깨띠와 표찰, 인쇄물 등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며, 현수막을 게시할 수 있습니다.

(스탠드업) 각 후보들은 오는 23일부터 4월 4일까지 13일간
사활을 건 선거운동에 나설 방침입니다. JCN 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