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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감 보궐선거 후보군은?
송고시간2023/01/03 18:00


(앵커)
故 노옥희 교육감의 타계로 오는 4월 5일에 치러지는
울산교육감 보궐선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10여 명의 인물들이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습니다.

보수에서는 단일화가 관건인 가운데
예비후보 등록과 출판기념회 개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영환 기자입니다.

(기자)
故 노옥희 교육감의 갑작스러운 별세로 치러지는
울산교육감 보궐선거.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인물만 10여 명에 이릅니다.

이 가운데 이성걸 전 울산교총 회장이
가장 먼저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인터뷰) 이성걸 울산교육감 보궐선거 예비후보/ 새로 만드는 행복한 울산교육 비전을 가지고 자랑스러운 우리 울산 미래 인재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교육감 보궐 선거에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보수 성향 후보군으로 꼽히는 김주홍 울산대 명예교수도
출판기념회를 기점으로 사실상 선거전에 뛰어들었습니다.

이와 함께 김석기 울산시체육회장과 박광일 전 폴리텍대학 학장,
장평규 울산혁신연구소 대표는 빠른 시일 내에
출마 여부를 확정 짓기로 했고,
박흥수 전 울산시교육청 교육국장과
이채홍 전 강북교육장도 출마를 고심 중에 있습니다.

이들 인물들은 모두 보수진영 단일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중도 성향의 인물로는 오흥일 전 울산시체육회 사무처장이
출마 의사를 굳혔습니다.

4일 출판기념회를 시작으로 교육감 보궐 선거에 뛰어들 전망입니다.

진보진영에서는 전교조 울산지부장을 지냈고,
故 노옥희 교육감의 비서실장을 맡았던 조용식 실장과
노 교육감의 남편인 천창수 전 화진중학교 교사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진보진영의 후보 윤곽은 노 교육감의 49재가 끝나는
1월 25일 이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