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이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특별한 창의융합 교육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이론으로만 배운 수업을 직접 실습까지 해 보며 로봇의 작동원리를 이해하는 등 미래 공학도의 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정필 기잡니다.
리포트) 울산교육연구정보원 창의융합교육센텁니다.
여름 방학을 맞아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특별한 창의융합교육이 한창입니다.
로봇 햄스터를 작동시키기 위한 입력값, 즉 코팅을 해 주고 실행합니다.
입력된 수치에 따라 로봇 햄스터가 움직이자 아이들은 마냥 신기해 합니다.
인터뷰) 이 든 – 북구 강동초 4학년 / “저희가 직접 코딩이나 이런 것들을 해서 햄스터 로봇, 로봇 같은 것을 저희가 움직이게 하는 것 자체가 신기했어요.”
또 다른 교실에서 진행된 반도체와 같은 마이크로 비트를 활용한 실습 시간.
PC와 연결된 마이크로 비트에 하트 모양의 아이콘을 코딩해 주고 실행하자 광고판에서 볼 수 있는 LED 아이콘이 작동합니다.
이론으로만 배웠던 수업을 자신이 직접 실습해 보며 작동 원리까지 이해하게 된 겁니다.
인터뷰) 김지후 – 남구 옥동초 4학년/ “여름 방학 때 이곳(창의융합교육센터)에 와서 소프트웨어 수업을 하니까 ...코딩으로 RC카를 조종할 수 있어서 신기하고 재밌고 또, 오고 싶어요.”
지난 1일부터 운영된 여름방학 창의융합교실은 지역 초등학생 천여 명이 참여할 정도로 인깁니다.
인터뷰) 한영현 울산교육연구정보원 교육연구사 / “창의놀이와 수학, 과학과 창작이 함께 하는 창의교실과 인공지능, 코딩교육, VR체험, 로봇활용 교육이 어우러지는 소프트웨어교실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창의력과 컴퓨팅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센터는 2학기에도 주말과 겨울방학을 활용한 창의융합교실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학생들의 무한한 창의력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된 ‘여름방학 창의융합교실’
미래공학도의 꿈을 실현시키는 교육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JCN뉴스 박정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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