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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안전·공약 중점 조직 개편
송고시간2023/05/04 18:00


(앵커)
울산시가 7월 1일 자로 조직 개편을 단행합니다.

새로 신설되는 부서들도 있고, 명칭이 바뀌는 부서들도 많은데

울산시는 시민안전과 민선 8기 공약 추진 강화에
중점을 둔 조직개편이라는 입장입니다.

김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울산시가 올해 상반기 조직개편에 나섭니다.

이번 조직 개편은 시민안전에 주안점을 뒀습니다.

(CG1) 효과적인 재난대응을 위해 시민안전실 내에
재난유형을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으로 세분화했습니다.

(CG2) 또 남부소방서에 주·야간 재난 지휘 전담부서인
'현장대응단'을 신설했습니다.

(인터뷰) 이도희 울산시 정책기획관/
시민생활과 밀접한 현장의 재난상황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난을 단계별이 아닌 기능별로 대응하고자
이번에 조직을 자연재난과 사회재난으로 세분화해 개편했습니다.

민선 8기 공약 추진을 위해 공약추진단이 신설됩니다.

행정지원팀과 공약추진팀, 기업현장지원팀으로 구성됩니다.

울산시는 에쓰오일과 현대차 등에
투자 유치 속도를 높이기 위해 공무원 인력을 파견한 상태입니다.

(CG3) 현재 5개 과 21개 팀인 행정국이
4개 과 20개 팀 체제로 바뀝니다.

유사하거나 중복 기능이 있는
민원봉사과와 자치행정과를 통폐합시킵니다.(OUT)

이와 함께 전국체전기획단이 체육대회지원단으로,
인재교육과가 인재육성과로 명칭이 변경되며,
소방 역시 관할지역을 반영해 온산소방서가 남울주소방서로,
울주소방서가 서울주소방서로 이름이 바뀝니다.

5급 관리자 직위 25개와 6급 이하 45개 직렬이
복수직렬로 확대됩니다.

(인터뷰) 이도희 울산시 정책기획관/
기술직 등 정해진 자리를 행정직도 가서 일을 하고 또 행정직 자리에
기술직이 와서 일을 함으로 인해서 서로 경쟁을 하고
조금 조직이 유연화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개편은 정원 증감 없이 추진되며,
공무원 수는 3천469명으로 변동이 없습니다.

울산시의 행정기구 설치 조례 개정안은 시의회 의결을 거쳐
7월 1일 자로 시행됩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