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 뉴스 >NEWS 다시보기

NEWS 다시보기

JCN NEWS 상세
정치
4년의 마침표..7대 시의회 종료
송고시간2022/06/10 18:00


앵커)7대 울산시의회가 오늘(6/10) 본회의를 끝으로
4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

7대 의회는 여야 협치가 실종되면서 볼썽사나운 모습을 보였지만,
역대 의회 가운데 가장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쳤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있습니다.

김나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7대 울산시의회 여야는 지난 2천20년 6월
후반기 원구성 과정에서 크게 충돌했습니다.

고성과 욕설, 몸싸움까지 벌어졌습니다.

현장씽크)(2020년 6월 23일) “그만해라, 그만해” /의석으로 돌아가 주시기 바랍니다./“그만해라”

지난해 연말에는 KTX역세권 행정사무조사
특위 구성 과정에서 또 여야가 충돌했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7대 울산시의회의
의정 활동이 막을 내렸습니다.

인터뷰)박병석 시의장/지난 4년, 일하는 과정에서 빚어진 상처와 아픔이 있었다면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7대 시의회는 역대 의회 가운데 가장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CG IN)100건에도 미치지 못했던
의원 발의 조례안 건 수가 7대 의회에서만
460건이 넘었습니다.(OUT)

인터뷰)송철호 울산시장/ 다양한 정책 대안을 제시해 주셨고, 재난지원금과 일상회복지원금 지급 등 시민 삶에 긴급히 필요한 추경예산안 처리에도 한마음 한뜻이 되어 주셨습니다.

인터뷰)노옥희 울산시교육감/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교육행정 하나하나를 챙겨주신 의원님들의 노력 덕분에 우리 아이들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고 있습니다.

의정비를 4년간 동결하면서 시민과 고통을 분담했고,
주요 사안과 안건에 따라 의사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했으며,
윤리특위를 구성하는 등 혁신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스탠드업) 7대 울산시의회가 막을 내렸습니다.
여야 의석 수가 확연히 달라진 8대 울산시의회가
어떤 의정 활동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JCN뉴스 김나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