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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시의회 종료..지방선거 출격
송고시간2022/03/24 17:00


앵커) 7대 울산시의회가 오늘(3/24) 본회의를 끝으로
사실상 공식적인 의정 활동이 마무리됐습니다.

시의원들은 이제 지방선거 준비에 나설 예정인데요.

22명 가운데 7명은 단체장 선거에 나서고
나머지 의원들은 재선거를 준비 중입니다.

김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7대 울산시의회의 의정활동이 사실상 마무리됐습니다.

지방선거가 실시되는 6월 1일까지 예정된 임시회 일정은 없습니다.

시의원 대부분은 광역의원 선거에 재도전할 것으로 보이지만
기초단체장 또는 광역단체장에 도전하는 의원들도 있습니다.

7대 시의회의 임기 종료는 6월 30일이지만
선거전에 뛰어들기 위해 의원직을 사퇴하는 의원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CG IN) 국민의힘에서는 고호근 의원이 중구청장,
천기옥 의원이 동구청장, 윤정록 의원이 울주군수에 도전합니다.(OUT)

고호근, 윤정록 의원은 25일 의원직을 사퇴하고, 예비후보에
등록할 계획이며, 천기옥 의원은 사퇴시기를 조율 중입니다.

(CG IN)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박병석 의장이 북구청장에,
황세영 의원이 중구청장, 이미영 의원이 남구청장 선거에 나섭니다.
장윤호 의원은 울산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상태입니다.(OUT)

장윤호 의원은 3월 말쯤 시장 예비후보에 등록할 예정이며,
나머지 의원들은 경선 결과에 따라 예비후보 등록과 사퇴시기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단체장 선거에 뛰어들지 않는 의원 15명은 현재까지는
광역의원 선거에 재도전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비례대표였던 김종섭 의원은 중구 4선거구,
김시현 의원은 중구 2선거구,
김미형 의원은 동구 1선거구 시의원 선거에 출마할 방침입니다.

민주당 17석, 국민의힘 5석인 울산시의회의 의석수가
이번 지방선거에서 어떻게 변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