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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율 올리기..여야 총력전
송고시간2022/03/03 17:00


앵커) 내일(3/4)과 모레(3/5) 이틀간
제20대 대선 사전투표가 실시됩니다.

울산지역 여야 모두 사전투표율 올리기에 집중하면서
지지세력 결집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를 앞두고
지역 여야가 사전투표율 올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사전투표로 대한민국의 희망을 선택해달라며
이재명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각 지역 선대본부는 유세를 펼치며 사전투표 독려 피케팅을 했고,
대부분의 당원과 당직자들은 사전투표 기간에
투표를 완료할 방침입니다.

민주당 이상헌 시당위원장은 4일 오전 북구 농소1동에서
사전투표를 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미리하는 정권교체'를 당론으로 정하고
사전투표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공동선대위원장들과 선거운동원들은 사전투표해야 승리한다는
피켓을 들고 대대적인 홍보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집권세력의 무능을 종식시키고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서는 정권교체가 답이라며
윤석열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권명호 시당위원장도 4일 오전 동구 방어동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경제활동인구인 청장년층이 핵심 지지층인 만큼
사전투표율이 높을수록 유리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역시 2030세대가 윤 후보에게 호의적이라며
젊은 세대의 사전투표가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울산의 사전투표율은 2천17년 대선 당시 26.69%,
2천18년 지방선거는 21.48%, 2천20년 총선은 25.97%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대선의 경우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한 분산투표 경향이
확대되면서 사전투표율이 상당히 높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어느 진영에 유리하게
작용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