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 뉴스 >NEWS 다시보기

NEWS 다시보기

JCN NEWS 상세
정치
국민의힘 울산시장 선거 출마 러시
송고시간2022/03/14 17:00


앵커) 대통령 선거 이후 국민의힘 내에서
울산시장 출마 선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역인 서범수 국회의원이 출마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고,
허언욱 전 울산시 행정부시장도 선거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허언욱 전 울산시 행정부시장이 국민의힘 소속
울산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허 전 부시장은 지방의 행정현장이 확보돼야
대통령 당선자의 국정철학이 국민에 파고들 수 있다며
울산 정부 교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30여 년간의 공직생활을 바탕으로
울산을 번혁시킬 아이디어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허언욱 전 울산시 행정부시장/ 울산의 정주공간을 혁신하겠습니다. 소프트파워도시 울산을 만들겠습니다. 과학기술형 미래산업을 집중 유치하고 울산을 위험관리 모델 도시로 탈바꿈시키겠습니다.

국민의힘 서범수 국회의원도 울산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서 의원은 공업탑로터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시대교체를 통해 젊은도시 스마트 울산을
만들기 위해 시장에 출마한다고 밝혔습니다.

공업탑을 울산박물관 등으로 옮기고, 공업탑 로터리는 평면교차로로
바꾸는 등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실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서범수 국회의원(국민의힘)/ 울산 공업탑은 하나의 예시지만 이러한 발상의 전환을 통해서 새로운 변화와 혁신의 분위기를 조성해야 합니다. 이것이야말로 젊은 도시, 스마트 울산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역 국회의원 가운데는 3선의 이채익 국회의원이
조만간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며, 초선의 박성민 국회의원도
출마를 고심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의원은 최근 중앙당 조직부총장직을 사직했으며,
조만간 거취에 대해 결정을 내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역 국회의원들은 경선에 뛰어들더라도
국회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원외에서는 김두겸 전 남구청장과 정갑윤 전 국회부의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완료했고, 박맹우 전 국회의원이
오는 16일에 출마 선언을, 박대동 전 국회의원은
이달 말쯤 출마를 선언할 예정입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