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강사 노조 울산지부 준비위원회는 오늘(11/1)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방과후학교 강사들의 처우개선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방과후학교 위탁업체가 강사료의 20% 정도를 수수료로 가져가고 있으며, 80%를 강사에게 인건비로 지급한다고 했지만 강사와의 별도 계약으로 실제 지급액은 그만큼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퇴직금을 강사인건비에서 적립하고 있지만 업체와 강사 간의 계약이 1년 미만이어서 퇴직금을 받을 수 없는 구조여서 착복하고 있다며, 위탁업체에 대한 교육청의 책임있는 관리 감독과 학교와 강사 간 직접 계약을 촉구했습니다.
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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