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지법은 오늘(12/8) 밀린 임금 때문에 갈등을 빚던 중  
형수와 조카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44살 A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형수와 조카를 흉기로 살해한 것은 반인륜적 범죄이고, 
범행도구를 미리 준비한데다 범행 수법도 잔인했다"며,

그런데도 피고인은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며  
진정한 사과와 반성의 태도를 보이지 않고 
피해 회복을 위한 노력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피해자 유족들도 엄벌을 원하고 있어,
피고인을 사회로부터 영구 격리해 평생 피해자와 유족에게  
참회하며 살게 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구현희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