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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안전하고 스마트한 도시 구축
송고시간2018/01/02 17:10



앵커멘트> 울산시가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핵심과제를 발표했습니다. 
 
첨단 ICT기술을 활용해 스마트 도시를 구현하고, 이를 바탕으로  
각종 재난에 안전한 도시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김기현 울산시장이 기자들과 가진 신년 브리핑에서  
올해 10대 핵심과제를 발표했습니다. 
 
김 시장은 시청에 건립 중인 스마트시티센터를 올 연말까지  
완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스마트시티센터는 첨단 ICT기술을 이용해 교통과 방범, 사고 등을  
통합 관리하는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또 최근 경주와 포항 등 울산과 인접한 지역에서 지진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른 시민들의 불안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재난대응 컨트롤타워 구축에도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방사능방재지휘센터는  
원전 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새울원전 내에 건립됩니다. 
 
인터뷰>김기현 울산시장/ 지하 배관에 대한 조사를 국가와 공동으로  
시작을 할 것이고요. 그외에도 전체적으로 석유화학 관련 안전 종합  
로드맵을 수립 중인데 올해 최종 정리가 될 것 같습니다. 
 
울산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사업인 4차 산업혁명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국립3D프린팅연구원과 조선해양미래산업연구원이 올해 착공에  
들어갈 전망이며, 자율주행 차량 등 신기술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심각한 청년 실업 문제 해결과 창업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도 추진되고, 아동수당과 장애인연금,  
기초연금 인상 등의 복지서비스도 한층 강화됩니다. 
 
인터뷰>김기현 울산시장/ 올해는 일단 셋째 아이부터 시작하고 내년 
에는 둘째아이까지 내려 가면서 아이 키우는데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 
이기 위한 노력을 해야겠다.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의 노선과 환승체계가 올해 대대적으로  
개편되고, 전시컨벤션센터와 복합환승센터, 북부소방서와  
안전체험관 등 광역시에 걸맞는 도시 인프라 조성에도  
적극 나설 방침입니다. 
 
스탠드업>울산시는 주요 과제들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유관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