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를 일으켜 한 계급 강등처분을 받은 현직 경찰관이 이번에는 음주운전 사고를 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울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어제(1/9) 저녁 8시30분쯤 중구 병영동에서 남부서 삼산지구대 소속 A경사가 술을 마시고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해 귀가하던 중 맞은편에서 오던 승용차와 부딪혔습니다. 다행히 승용차에 타고 있던 2명은 큰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경사는 지난해 문제를 일으켜 한 계급 강등했으며, 이번 사고 때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154%였습니다. 경찰은 A경사에 대해 감찰 결과에 따라 징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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