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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관 만취 운전하다 승용차와 '쾅'
송고시간2018/01/10 17:56

문제를 일으켜 한 계급 강등처분을 받은 현직 경찰관이
이번에는 음주운전 사고를 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울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어제(1/9) 저녁 8시30분쯤
중구 병영동에서 남부서 삼산지구대 소속 A경사가
술을 마시고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해 귀가하던 중
맞은편에서 오던 승용차와 부딪혔습니다.

 

다행히 승용차에 타고 있던 2명은
큰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경사는 지난해 문제를 일으켜 한 계급 강등했으며, 이번 사고 때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154%였습니다.

 


경찰은 A경사에 대해 감찰 결과에 따라 징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