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공동주택에 설치한 음식물쓰레기 세대별 종량기가  
음식물쓰레기 감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는 지난해 공동주택 30곳에 종량기 260대를 설치한 결과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이 37.5%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세대별 종량기는 RFID카드를 접촉하면 세대와 무게를 인식해  
버리는 양만큼 배출 수수료가 부과되는 방식이어서  
기존의 수수료 공동부담에 따른 세대별 형평성 문제도  
해소되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올해도 세대별 종량기 406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입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