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새마을금고 강도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피의자인 49살 김모 씨에 대해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동부경찰서는 어제(1/18)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김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 진술을 확보한 데 이어 내일(1/19) 추가로 심문을 할 계획입니다. 경찰 조사에서 김씨는 지난해 11월 자신이 근무하던 조선소 협력업체가 폐업한 이후 생활고에 시달려 온데다가 3천600만원의 빚을 갚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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