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4) 대한유화 온산공장의 굴뚝에서 또 다시 불기둥이 뿜어져 나왔습니다. 대한유화는 기온이 갑자기 떨어진 탓에 온산공장의 가스 압축기가 정지돼 불완전 제품을 태우느라 불기둥이 치솟았다고 해명했습니다. 울산시는 굴뚝이 촬영된 현장의 CCTV 영상을 낙동강유역환경청에 전달했으며, 낙동강유역환경청이 검토 후 처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대한유화 온상공장 굴뚝에서는 지난해 6월에도 20일 가까이 화염이 솟아올라 울산시로부터 대기환경보전법 위반으로 고발당한 적이 있습니다. 최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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