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개최 예정인 태화강 정원박람회에 초청된 해외 정원작가들이 이달에 잇따라 울산을 방문합니다. 울산시는 프랑스 꺄뜨린 모스박과 일본의 이시하라 카즈유키, 영국의 소피 워커 등 해외 정원 작가 3명이 울산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 작가들은 태화강과 십리대숲뿐만 아니라 울산의 12경을 모두 둘러본 뒤 정원 설계 방향을 구상할 계획입니다. 오는 4월 13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태화강 정원박람회에는 63개 정원이 조성되며, 울산시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태화강대공원의 국가정원 지정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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