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남구 강남로 오산삼거리에서 강북로로 접속하는 태화강 제2명촌교 건설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제2명촌교는 현 명촌교와 학성교 사이 동천제방도로와 연결되는 지점에 계획돼 있는 교량입니다. 규모는 폭 40m, 길이 400m이며, 울산시는 6월부터 용역에 착수해 내년 4월 완료한 뒤 건설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제2명촌교가 건설되면 산업로와 화합로, 번영로의 교통량을 분산하고, 강북로와 강남로의 교통혼잡 완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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