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울주군 제3선거구 시의원 경선에서 탈락한 홍성우 예비후보는 오늘(4/26)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선 여론조사 상세 자료를 공개할 것을 자유한국당에 촉구했습니다. 홍 예비후보는 "당원선거인과 일반유권자 천149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0.3% 차이로 탈락한 만큼 재확인을 위해 한국당과 조사기관에 열람요청을 했지만 거부 당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홍 예비후보는 오늘(4/26)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여론조사결과지와 녹음파일을 열람하게 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했으며, 법원의 판단을 수용하겠다고 덧붙혔습니다. 이에 대해 자유한국당 울산시당은 여론조사는 공정하게 진행됐고, 절차상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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