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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북구 국회의원 선거 대진표는?
송고시간2018/05/08 16:49



앵커멘트>자유한국당 박대동 전 국회의원이  
북구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당 내에서는 윤두환 전 의원과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요.  
 
박 전 의원의 행보에 따라 북구 국회의원 재선거는  
4파전 또는 5파전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자유한국당 박대동 전 국회의원이  
북구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비서관 월급 상납과 관련해서는 법원으로부터 무죄 판결을 받아  
억울함이 밝혀졌다며, 다시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박대동 전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울산 북구와 주민 곁으로 돌아와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할 각오입니다. 
 
박 전 의원은 현재 한국당 중앙당에 공천을 신청한 상탭니다. 
 
함께 공천을 신청한 윤두환 현 북구당협위원장과  
대립각을 세우며 경쟁 구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박 전 의원은 공천 탈락 시 행보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했지만  
무소속 출마의 가능성은 열어뒀습니다. 
 
인터뷰>박대동 전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저는 이념대결이나 여, 야를 따지지 않습니다. 오로지 북구의 길이 주민의 길이고, 곧 나의 길이라는 신념으로... 
 
민중당과 정의당이 진보단일화를 위한 경선을 진행 중인 가운데 
정의당은 중앙당 차원의 지원 사격이 시작됐습니다. 
 
심상정 국회의원이 울산을 방문해 조승수 예비후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인터뷰>심상정 국회의원(정의당)/ 조승수 후보를 다시 국회로 보내주십시오.  저 심상정과 노회찬 원내대표, 조승수를 다시 한 팀으로 만들어 주십시오. 
 
더불어민주당은 이상헌, 바른미래당은 강석구 예비후보가  
출마를 확정한 상황입니다. 
 
인터뷰>북구 국회의원 재선거는 4파전 또는 5파전으로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