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이 장기간 지연돼온 울주군수 후보 공천자를 우선 4인 경선으로 선정하기로 하고 16일과 17일 여론조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경선은 권리당원 ARS투표 50%와 울주군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울주군수 후보 공천은 예비후보 A씨가 당내 공천 적합도 조사 결과를 SNS 등에 게재했다가 시당 윤리위원회로부터 당원 자격 정지 1개월을 받았고, 재심을 신청하는 과정에서 지연돼 왔습니다. 울산시당은 경선을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A씨를 대상에 포함했으며, 다음주 중앙당 윤리심판원의 결정에 따라 최종 처리할 계획입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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