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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암각화 일대 난개발 차단 '부지 매입' 검토
송고시간2018/05/17 19:00

반구대 암각화 진입로 일대에 난개발이 우려된다는 
JCN 보도가 나간 뒤 울산시가 일체의 개발행위를 막기 위해 
해당 부지를 매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지난 15일 행정부시장 주재로 열린  
반구대 암각화 진입로 난개발 대책회의에서  
이같은 대안이 제시돼 현재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반구대암각화 못지않게 
주변 경관과 환경 보존도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며, 
반구대 암각화 진입로 일대를 시유지로 매입해 개발행위 자체를  
차단하는 방안이 제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반구대암각화 진입로 일대 사유지에는 
펜션 등 10여채가 들어섰거나 들어설 예정입니다.// 


구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