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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울산시장 선거 대진표 확정
송고시간2018/05/17 17:12



앵커멘트>자유한국당 김기현 시장 예비후보가  
선거 사무실을 개소했습니다.  
 
이로써 시장 후보 대부분이 선거사무소를 개소해 
본격적인 세결집에 나서고 있습니다. 
 
바른미래당도 공천을 마무리하면서 울산시장 선거는  
4파전으로 확정됐습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자유한국당 김기현 울산시장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습니다. 
 
개소식에는 지역 국회의원과 예비후보자, 당원과 지지자 등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김 예비후보는 울산을 이끌어 나갈 적임자는 자신이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인터뷰>김기현 시장 예비후보(자유한국당)/ 울산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일꾼, 대한민국의 큰 인물로 울산의 대표자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사람. 김기현을 선택하실 것이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김 후보는 앞서 6회 지방선거에서 압승을 거뒀지만 
이번에는 정권 교체 후 집권여당의 높은 지지율과  
경찰의 측근 비리 수사 등 어려운 상황에서 선거를 치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송철호 시장 예비후보는  
노동자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 구성과 노동인권센터 설치,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의 정규직화 등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송철호 시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노동권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취약 노동자의 권익과 노동 기본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노동행정을 강화하겠습니다.   
 
바른미래당 이영희 시장 예비후보도  
공천 확정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 모드로 전환했습니다. 
 
오는 23일 선거사무소 개소와 필승결의대회를 갖고,  
중도 성향의 지지층 확보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인터뷰>이영희 시장 예비후보(바른미래당)/ 이념과 대립의 정치가 아니라 대화와 타협을 통한 상생의 정치. 민생 제일의 문제 해결 정치를 실천하겠습니다. 
 
민중당 김창현 시장 예비후보는  
'여성이 안전한 울산'을 만들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당선되면 성평등위원회와 미투 안심제보센터 설치,  
범죄없는 마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김창현 시장 예비후보(민중당)/ 저 김창현이 시장이 된다면 공직사회는 물론이고 직장 확대 등 우리 사회 곳곳에서 성폭력 적폐를 청산하는데 온 힘을 쏟을 것입니다. 
 
4파전 구도의 울산시장 선거 대진표가 확정되면서  
열기는 더욱 달아오를 전망입니다.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