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방항공대가 헬기 조종사 부족으로 긴급출동체계를 갖추지 않아 감사원 감사에 적발됐습니다. 감사원은 울산소방항공대의 헬기 조종사 적정 인력은 6명이지만 현재 4명인데다 야간 당직근무자도 한 명뿐이어서 24시간 긴급 출동이 불가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더욱이 이와 관련해 앞서 2015년과 2016년에도 지적을 받고서도 현재까지 개선되지 않은 것은 소방청이 제대로 된 지도와 감독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소방청장이 부족한 조종사 인력 충족과 24시간 긴급 출동이 가능한 방안을 마련하라고 통보했습니다.//
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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