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쇼트트랙의 전설인 울산과학대학교 스포츠지도학과 김기훈 교수가 오는 9월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스케이트 강습을 시작합니다. 김기훈 특별반은 중급 이상의 스케이트 실력을 가진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오는 9월 3일 개강하며,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9시 50분까지 두 차례 진행됩니다.
지난 2007년 9월 울산과학대 스포츠지도학과 전임교수로 임용된 김기훈 교수는 1992년 알베르빌 동계올림픽 남자 1,000m에서 정상에 오르며 대한민국 최초의 동계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했고, 이어 5,000m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따며 2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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