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의 가장 잘하는 정책으로 '인성교육'이 꼽혔습니다.
시교육청은 지난 5월부터 2개월간 학부모와 학생, 교직원 등 천105명을 대상으로 정책평가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잘하고 있는 사업으로 인성교육이 29.6%로 가장 높았고, 학교폭력 예방과 독서인문소양 교육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우선순위를 둬야할 사업으로도 29.1%가 인성교육을 선택해 가장 높았으며, 교원 행정업무 경감과 기초학력 신장은 각각 9.5%와 8.9%로 나타났습니다.
시교육청은 이번 조사 결과를 내년 교육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해 현장 밀착형 교육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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