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억원 규모의 신성장산업 육성펀드가 조성돼 오늘(9/17) 시청 시민홀에서 펀드 결성식과 투자설명회가 열렸습니다. '울산-현대 신성장산업 육성 펀드'라는 이름의 이 펀드는 울산시가 신성장산업 분야 창업과 벤처기업 지원·육성 등을 위해 결성하는 것입니다. 이 펀드는 정부의 한국모태펀드가 80억원과 울산시 30억원, 운용사와 한국동서발전, 울산항만공사 30억원 등 모두 140억원 규모로 조성됐으며, 현대기술투자에서 펀드 운용을 맡아 9년간 운영할 예정입니다. 펀드운용사와 출자기관들은 지역의 신성장산업과 창업, 벤처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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