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다음달 12일로 예정된 우루과이와의 축구국가대표 평가전을 유치하기 위해 대한축구협회에 공식 유치 신청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울산시는 이번에 우루과이전이 유치되면 이에 필요한 2억원의 예산도 긴급편성하기로 했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서울과 수도권의 구장은 상황이 좋지 않아 부산과 울산 등 지역의 구장을 살펴보고 있으며 울산 문수구장도 이미 답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울산은 지난해 11월 세르비아와의 축구평가전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바 있어 이번 우루과이전의 유치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동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