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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송 시장, 9조6천억원대 공약 추진
송고시간2018/10/08 16:17



앵커멘트>민선 7기 송철호 시장이 취임한 지 100일을 맞았습니다. 
 
숨가쁜 날들이었다며 그간의 소외를 밝힌 송 시장은  
9조6천억원 규모의 공약이행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6.13지방선거에서 당선돼 
지난 7월 1일자로 취임한 송철호 울산시장. 
 
100일 동안 고등학교 전면 무상급식 시행 합의와  
시립미술관 중단 결정 이후 공론화,  
시민신문고위원회 설치 등을 이뤄냈습니다. 
 
인터뷰>송철호 시장/ 지난 100일간 정말 열심히 뛰었습니다. 정말 숨가쁜 100일 이었습니다.

송 시장은 대통령 주재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부유식 해상풍력 클러스터 조성을 건의한 것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시와의 협약을 통해 북방경제협력 중심기지  
발판을 구축한 것을 가장 의미있는 사업으로 꼽았습니다. 
 
송 시장은 기자간담회에서 7대 분야 31개 공약사업의  
이행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전체 예산은 9조 6천억원, 임기 내에만 2조8천억원이 투입됩니다. 
 
울산시는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등 울산을 에너지메카로 조성해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가장 핵심사업으로 꼽고 있습니다. 
 
인터뷰>송철호 시장/ 울산을 에너지메카로 만들어 감으로서 새로운  
산업도 일으키고 일자리도 대거 창출하려고 합니다. 
 
 
임기 내에 공공병원과 외곽순환 고속도로 착공, 경전철 실시설계 등   
31개 공약사업 가운데 24개를 완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케이블카 사업은 환경적 요인이 없는 범위 내에서  
영남알프스 구간의 노선 변경은 물론 
울산대교 전망대에서 장생포 구간의 해상 설치도 검토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원점에서 새롭게 구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스탠드업>엄청난 규모의 재원 조달을 위한 정부와의 긴밀한  
협조 여부가 민선 7기의 성공을 결정짓는  
키포인트가 될 전망입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