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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대병원노조 11일 파업 "경영진, 성실교섭 나서야"
송고시간2018/10/08 16:15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와 진보정당들은 오늘(10/8)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대학교병원 측에 교섭에 성실히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정부차원에서 정규직화를 추진하고 있지만 병원은 오히려  
비정규직을 50% 늘렸고, 90%에 육박하는 병상 가동률에  
외래환자까지 늘어나는 등 업무 강도가 높아지면서  
지난해에만 140명의 직원이 사직한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울산대학교병원 노조 측이 오는 11일 전면파업을  
예고하고 있다"며 "임금인상과 인력충원,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요구하는 노조의 목소리는 의료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정당한 요구"라고 주장했습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