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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방관, 10명 중 5명 '건강 이상'
송고시간2018/10/15 16:09

울산소방관의 절반 가량이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병훈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특수건강진단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소방관들의 건강 이상 비율은  
62.5%로, 일반근로자의 건강이상 비율 22.4%에 비해  
2.8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시ㆍ도별 건강이상자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부산 81.6%, 경기 73.1%, 서울 72.7% 등의 순을 보였고 
울산은 특수건강진단을 받은 910명 가운데 46.4%에 해당하는  
422명이 건강 이상 진단을 받았습니다.  
 
소병훈 의원은 “소방관 처우개선의 핵심인 국가직 전환이  
하루빨리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정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