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학부모부담금이 전국 최상위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조승래 의원의 국감 자료에 따르면 2천16년 기준 울산의 사립학교 학생 1인당 학부모 부담금은 305만 2천원이며, 공립학교의 학생 1인당 학부모 부담금은 117만6천원으로 나타나 전국 1위와 2위를 기록했습니다.
사립학교의 학생 1인당 학부모 부담금이 300만원이 넘은 곳은 세종과 서울 등 3곳 뿐이며 대부분 200만원대에 머물렀습니다.
또 공립학교 역시 학생 1인당 부담금이 100만원을 초과한 곳은 울산과 인천 2곳으로 나타났습니다.
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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