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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7대 시의원 초반 성적 '천차만별'
송고시간2018/10/24 16:10



앵커멘트>7대 울산시의회가 개원한 지 100여일이 지났습니다. 
 
시민들의 소중한 한표로 당선된 시의원들이지만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친 의원들이 있는가하면 
초라한 성적표를 보이고 있는 의원들도 있습니다. 
 
김영환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7대 울산시의회의 개원 이후 100일 간의  
초반 의정활동 성적표를 보면, 의안 발의 부분에서 
앞선 5대와 6대보다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 IN)같은 기간 5대는 19건, 6대는 27건이지만,  
새로 개원한 7대 시의회는 46건의 의안을 발의했습니다.(OUT) 
 
황세영 시의장을 제외하고 조례안과 시정질문,  
서면질문과 5분 자유발언, 결의문 등 5개 분야별  
시의원 1인당 평균 발의 건수는 2.38건.   
 
그러나 의원 개인별 활동 실적은 천차만별입니다. 
 
의안 발의 건수가 평균 이상인 시의원이 8명,  
평균 이하는 13명으로 평균 이하가 더 많습니다. 
 
(CG IN)민주당 박병석 시의원이 9건으로 가장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고, 민주당의 손종학 시의원 7건,  
이미영 시의원 5건 순을 보였습니다. 
 
민주당의 김시현, 손근호, 안도영, 윤덕권, 이시우, 전영희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이나 결의문 발의 건수가  
1건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민주당의 김선미, 김성록, 장윤호 시의원,  
그리고 자유한국당의 고호근, 윤정록 시의원 등 5명은  
의안발의 실적이 한 건도 없었습니다.(OUT) 
 
인터뷰>황세영 시의장/의원들이 본연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대로  
잘 의장단에서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상임위별 현장활동과 간담회, 토론회 등의 실적은  
분석 지표에서 제외했습니다. 
 
7대 울산시의회가 아직 개원 초반이고, 초선 의원들이 많다는 점에서  
의원들의 역량은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스탠드업>7대 울산시의회의 초반 성적표가 의원 별로  
천차만별입니다. 남은 임기 동안 시의원들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이  
필요해 보입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