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철호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울산시 투자유치단이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6박 8일간의 일정으로 독일과 영국, 일본 등 해외 세일즈 마케팅을 펼칩니다. 특히 투자유치단은 독일의 세계적 화학회사인 바스프를 방문해 울산에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하고, 해상풍력관련 기업과 연구기관 등도 방문합니다. 또 울산시가 추진 중인 게놈 프로젝트와 연계해 게놈 기반의 정밀의료산업 추진방안을 협의하고 일본에서는 국립 미술관과 박물관 등을 방문할 계획입니다. 송 시장은 이번 해외 방문으로 1억 2천만 달러 규모의 외자 유치를 성사시키겠다며,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신산업 육성을 통해 산업수도의 위상을 되찾겠다고 말했습니다. //
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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