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대통령 공약사업인 혁신형 공공병원이 뇌질환 등 특수질환을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치료하는 특수병원으로 설립돼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울산발전연구원 김문연, 박소희 박사는 이슈리포트를 통해 국립암센터와 원자력병원 등 국립특수병원의 본원이나 분원 설치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치매와 알츠하이머 등 새로운 개념의 특수질환 중심병원 설립이 국가 차원에서 필요하다는 논리를 개발해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차선책으로 울산시의 재원이 투입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환자들의 평가가 좋은 건강보험공단 직영병원 설립과 국립대학병원 유치 등도 함께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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