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 뉴스 >JCN 뉴스

지금 울산은

JCN NEWS 상세
사회
내년 3.1절에 울산에 강제징용 노동자상 설치
송고시간2018/12/12 16:33
내년 3.1절 100주년을 맞아 울산에도  
일제 강제징용 노동자상이 설치됩니다. 
 
건립 추진위는 오늘(12/12)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대공원 입구 분수대 앞에 설치될  
울산 강제징용 노동자상 작품을 소개했습니다. 
 
노동자상은 16㎡의 정사각형 기단 위에 2m 높이로  
조성되며, 앞부분은 길이 3m 높이 2m의 벽면에  
갈비뼈가 드러난 노동자가 두 손에 채굴용 곡괭이를 들고  
있는 형상으로 세워집니다. 
 
또 뒷부분은 탄광동굴에서 강제노역에 시달리던  
노동자의 모습이 실감나게 연출됩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