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시행 중인 산업단지 근로자 근무여건 개선 사업들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는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사업주가 인근의 아파트나 빌라, 오피스텔을 기숙사로 제공할 경우 근로자 1명 당 최대 30만원을 지원하는 기숙사 임차지원 사업과 KCC울산산단과 신일반산단 통근버스 운행,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 청년층 교통비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이들 사업을 시행한 이후 산단 내 중소기업들이 근로자 38명을 신규채용하는데 성공했으며, 통근버스 운행과 교통비 지원 혜택을 받는 근로자들의 반응이 좋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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