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공공분야에서 지휘권한을 남용하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갑질 근절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울산시는 갑질 피해 신고 지원센터와 익명 제보사이트를 운영하고, 내부감찰 등 관리 감독을 위한 전담직원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조직 내 갑질사례에 대한 직원 설문조사를 세분화해 통계를 내고, 수시로 공무원 노조와 직렬 대표 등과 대화하기로 했습니다. 울산시는 갑질 가해자의 경우 문책과 보직 배제, 승진 검증 등 인사상 불이익을 줄 방침입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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