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 울산시당은 오늘(1/28)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대교 자살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울산시에 촉구했습니다. 노동당은 "2015년 개통 이후 울산대교에서 투신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며 "울산시와 울산하버브릿지는 이렇다 할 대책을 시행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울산시는 현수교 특성상 전기울타리와 난간 등 투신방지용 시설 설치가 어렵다며 자동 영상기법을 도입한 '자동검지시스템'과 서치라이트 설치 등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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