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더불어민주당 이미영 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소년 의회 구성 조례안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 조례안은 만12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 25명으로  
청소년 의회를 구성해 
청소년 정책과 예산 등에 관한 의견을 제시하고,  
시의회는 제안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부 학부모단체 200여 명은 오늘(1/31)  
울산시의회를 항의 방문해 "청소년 의회 구성 조례안은  
청소년들을 정치적인 도구로 이용하려는 수작"이라며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도 심각할 것"이라며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