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운수노동조합 울산본부는 오늘(2/27) 북구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9월 설립될 예정인 북구시설관리공단에 더 많은 정규직 고용과 승계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정부가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유도하고 있지만 북구 체육시설과 주차시설 위탁 관리를 맡게될 북구시설관리공단은 상시 업무 근로자 중 87%에 달하는 근로자를 비정규직으로 충당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북구청은 체육센터에 고용 중인 강사들이 강의 계약을 채결해 근로자 신분이 아니며 강사를 제외한 비정규직 비율을 계산하면 68%로 울산 내 타 공단의 비정규직 평균 비율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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