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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소매유통업 체감경기가 여전히 어두울 거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울산상공회의소가 52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2분기 경기전망지수는 79로, 기준치 100을 밑돌면서, 지역 소매유통업 체감경기 부진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업종별로는 백화점만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보일 뿐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은 업황이 더 나빠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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