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올 1월부터 시내버스 운영체계를 공동배차제에서 개별노선제로 전환하면서 교통민원이 줄어드는 효과를 보이자 타 지자체들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경남 창원시와 충남 천안시 등이 울산을 방문해 개별노선제를 벤치마킹했으며, 이 외에도 타 시도에서 정책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울산시는 공동배차제 시행 36년 만인 올 1월, 일부 노선에 대해 전담운행업체를 지정해 운행하는 개별노선제를 시행한 이후 교통불편 민원이 66.7% 감소했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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