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스트 연구진이 걸음걸이를 분석해 무릎관절염을 진단하는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강상훈 기계항공.원자력공학부 교수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미국 메릴랜드 주립대학교, 코넬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진과 공동연구를 통해 걸음걸이를 분석해 무릎관절염을 진단하고 치료와 재활을 실시간으로 보정해 줄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강 교수는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환자에게 효율적인 걸음걸이를 안내해 줄 수 있으며, 기존 동작분석실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진단과 재활시설을 구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전기전자공학회 신경시스템 재활공학 6월호에 게재됐습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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