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주택시장이 올 들어 매매거래가 4개월 연속 늘어나는 등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의 주택매매 거래량은 천348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 952건보다 41.6% 증가하며 대전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월별로는 지난 3월 -2.3% 이후 4월 15.7%, 5월 16.4%, 6월 9% 등 4개월 연속 매매거래량이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들어 1월부터 7월까지 누계 주택 매매 거래량도 7천71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9% 증가하며, 17개 시도 가운데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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