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는 지난 16일 자회사인 영국 다나사가 북해의 톨마운트 광구에서 상당량의 가스가 있는 저류층을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나사는 추정 자원량 기준 2천200억 세제곱피트의 가스가 매장돼 있는 것으로 예상하고, 정확한 매장량 산정을 위한 정밀분석 작업에 곧 들어갈 예정입니다.
다나사는 이번에 발견된 이스트 구조와 2천21년부터 생산예정인 기존 톨마운트 메인 구조를 연계 개발해 북해자산의 상업적 가치를 높일 계획이며, 톨마운트 메인 구조에는 가채매장량 4천900억 세제곱피트의 천연가스와 420만 배럴의 초경질유가 매장돼 있습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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