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와 갈등을 빚고 있는 이준석 당대표가
오늘(12/3) 울산을 방문해 김기현 원내대표와 윤석열 후보를 잇따라
만나면서 내부 갈등이 전환 국면을 맞을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 울산시당에서 열린 한국여성정치대학에 참석해
특강을 가진데 이어 김 원내대표, 서범수 국회의원 등과
비공개 회담을 진행했습니다.

회담 후 김기현 원내대표는 "대선에서 국민들의 사랑과 지지를
받을 것이냐 고민을 나눴다"며 "충분히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서
조금 더 나은 방안을 찾기 위해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울산에 도착한 윤석열 후보와 만찬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는 김기현 원내대표와 박성민, 서범수 국회의원이 참석했습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