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안도영 시의원이 북구에 세계적인 자율주행 자동차 시험장을 구축할 것을 울산시에 제안했습니다. 안 의원은 서면질문을 통해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 선점은 데이터 축적량에 달려 있다"며 "북구가 급코너와 급경사, 터널 등 자율주행 테스트에 필요한 다양한 환경을 만들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인 만큼, 50만평 이상의 시험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안 의원은 이어 "미래자동차 산업은 자율주행 기술뿐만 아니라 미래도시 통신망 구축산업 등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울산시가 반드시 선점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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