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의회 송성우 의원이 최근 성희롱 발언으로 이사장이 해임된 울주군 시설관리공단과 관련해 잇단 인사 내홍으로 군민 피해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송 의원은 울주군 시설관리공단은 지금까지 3명의 이사장이 사임하거나 해임된 데 이어 직원 인사와 퇴직금 문제 등 소송과 분쟁도 끊이지 않고 있다며, 전국 공단 평가에서도 전체 39곳 중 38위로 최하위 등급을 받는 상황에서 땜질식 인사가 아닌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울주군 산하 공공기관인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관내 복지시설 6곳을 비롯해 문화, 체육시설 등 모두 40개의 시설을 관리,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144만여 명이 이용하고 있습니다.//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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