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조선업계가 글로벌 경기 침체와 코로나 재확산 속에서도 연일 수주를 이어가며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올들어 7월 말까지 탱커선 4척과 LNG선 2척, LPG선 3척 등 모두 10척의 선박을 신규로 수주했습니다.
또 현대미포조선은 PC선 24척과 LPG선 3척 등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모두 29척의 수주실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간 기업결합 심사도 최근 싱가포르 경쟁.소비자위원회에서 무조건 승인 판정을 받는 등 유럽연합 등 나머지 국가들의 심사에서도 긍정적인 결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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